오클랜드 시의회는 오클랜드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줄이고자 노숙 행위 금지 법안을 제시했다.
반면에 시의회가 제시한 법안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노숙 행위는 오클랜드 시의 복지가 미비함으로 인한 것이며, 노숙 행위를 금지한다고 해서 불법 행위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리 오클랜드 시의회 의장은 최근 노숙자들이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에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한달 안에 노숙 행위 금지 법안을 통과할 예정이다.
몇몇 상점은 노숙자들이 손님들에게 겁을 주고 있다며 항의를 해왔고, 따라서 오클랜드 시의회는 노숙 행위 금지 법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복지 단체는 노숙자들이 오클랜드 복지 시설의 도움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면 노숙 행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안 로빈슨 오클랜드 시티 미션 대표는 오클랜드 시는 웰링턴 시의 방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웰링턴 시의회는 웰링턴 시민들이 노숙자를 돕는 복지 단체에 기부를 하도록 유도해 노숙 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