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군이 18년전 해군 부대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재조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엘리사 터너는 최근 이뤄지고 있는 군대내 성차별 조사는 겉치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으며
국방부 장관인 조나단 콜먼에게 만남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엘리사 터너는 1997년 당시 해군 부대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녀는 웰링턴에서 시작한 항해중 군함내에서 지속적인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루되었던 6명의 군인들중 5명이 군사 법원에 회부되었으며 당시 해군 장관은 터너의 가슴을 칭찬하며 성희롱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터너는 조나단 콜먼 장관에게 만남을 요청했지만 감사하지만 거절하겠다는 대답만 돌아왔을 뿐이다. 터너는 이같은 태도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불과 10일 콜먼 장관은 성차별을 없애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사령관인 케빈 키가 여자 동료들을 괴롭힌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터너는 군대내 성차별을 파악하는 그 어떤 조사도 겉치레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