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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013. 08:45 KoreaPost (14.♡.84.98)
뉴질랜드
24일 밤 북섬 지역을 강타하며 곳곳에서 피해를 입히고 있는 폭풍우가 25일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전기 공급이 곳곳에서 중단되었으며,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도로가 통제되며 때맞춘 만조로 일부 해안 지역에는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밤 북섬 북부 지역에 수 많은 나무들을 쓰러뜨리고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을 중단하게 하였던 이번 폭풍우는 24일 밤 자정부터 25일 새벽에 오클랜드 지역으로 이르고 있으며, 소방 관계자들은 24일 오후 5시부터 수많은 시민들의 긴급 전화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은 25일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 거센 동풍의 바람이 서풍으로 바뀔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하였으며 2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개이며 남서풍의 돌풍도 서서히 줄어들을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하였다.
24일 밤의 강한 바람으로 왁워스부터 와이헤게 아일랜드, 와이마우쿠, 호윅, 타카니니 지역의 전기 공급이 한 때 중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왕가레이와 카모 그리고 노스랜드의 서부 지역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