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597
22/07/2013. 08:44 KoreaPost (14.♡.80.125)
뉴질랜드
여러 차례의 강도 높은 지진이 수도 웰링턴 지역을 강타하면서 그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여진과 여파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오전 9시 6분 남섬의 북단 세돈 지역의 동쪽으로 30Km, 지하 16Km지점에서 강도 5.7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1일 오전 7시 17분 거의 같은 지점에서 강도 5.7의 지진에 이어 오후 5시 9분에는 역시 비슷한 지점이지만 지하 11Km 지점에서 강도 6.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5시 9분의 지진은 강도 6.5로 약 1분 정도 계속해서 지축을 흔들었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콘크리트에 금이 가는 등 시내 곳곳은 물론 주택 지역에도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의 운행과 훼리의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21일 밤 8시 30분경에는 강도 5의 여진을 비롯하여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네 명의 부상자는 신고되었지만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