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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013. 08:39 KoreaPost (14.♡.84.87)
뉴질랜드
쉬어러 당수의 갑작스런 사임에 대하여 노동당 내에서는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쉬어러 당수의 개인적인 성향에 대하여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지만 당수로서의 시간이 다 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국회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유혈 사태로 현 당수를 강제로 물러나게 하는 상황을 피하고 당수직에서 물러난 쉬어러 당수의 결정에 의안을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트 로버트슨 부당수는 22일 쉬어러 당수의 사임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이 있기 바로 한 두 시간 전인 22일 아침에 이와 같은 내용을 쉬어러 당수로부터 직접 들은 것으로 밝히며, 갑작스런 당내 구도 변화에 조심스럽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하여 경선 후보자로서 당수직를 결정하여야 하는 일이 급선무가 된 노동당에서는 일부 후보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 내부에서도 몇몇 세력으로 나누어 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후보자의 이름들이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