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목)부터 ASB Showgrounds에서 시작한 오클랜드 푸드쇼(The Food Show Auckland 2013) 행사에 주오클랜드분관이 마련한 홍보관에 많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참여해 한국 농산물과 한식 알리기에 좋은 인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특히 오클랜드 푸드쇼가 진행되는 4일간 현장에서 직접 한식을 시연•시식함으로써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한국 농식품 수출 홍보 및 한식 세계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 식문화를 현지 사회에 전파함으로써 우리 농식품 및 한식의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푸드쇼는 매년 웰링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약 280개의 국내외 유명 식품, 와인, 음료, 식기 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오클랜드 푸드쇼에는 약 3만 5천명이, 올해 5월 개최된 웰링턴 푸드쇼에는 약 1만 7천명이 몰리는 등 매년 성공적 개최를 거듭하고 있는 푸드쇼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음식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재뉴음식업협회 및 현지 교민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김치, 두부, 인삼 및 홍삼 제품, 한국 전통차 및 불고기 양념, 한국 전통주, 한국 포도 및 한국 만두, 알로에 주스 및 김 등을 전시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