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총리가 최근 불거진 이메일 유출 사건의 중심인 앤드류 키벌와이트의 사임을 거절했다.
키벌와이트는 데이빗 헨리 사건과 관련해 피터 던과 기자간의 이메일이 오간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한달간 보고하지 않았다.
통화 내용, 이메일 그리고 회의 내용까지 국회에서 완전한 비밀이란 없는 듯하다.
앤드리아 반스는 최근 GCSB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낸 이메일이 유출되며 개인정보를 침해당했다.
피터 던이 이번 유출 사태에 대해 조사를 받던 도중 사임한바 있으며 국회 서비스의 제프 톤에 이어 그의 직원인 앤드류 키블와이트의 책임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DPMC 장관과 키 총리의 내각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데이빗 헨리는 앤드리아 반스와 피터 던이 주고 받은 모든 이메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벌와이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한달간 키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한편 키벌와이트는 파일 포맷때문에 이메일을 열 수 없어서 보고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앤드류 키벌와이트는 이메일에 대해 한달간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키 총리에게 사과한 상태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