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이드 피콕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포보 스트레이트 보트 침몰 사건의 영향을 받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야외활동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퀸스타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산책을 즐기던 어느날 보이드 피콕에게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발명하는 것이였다.
개발자는 특히 지난해 1월에 발생한 포보 스트레이트 보트 침몰 사건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에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위험 요소를 입력하게 된다.
사용자는 긴급 연락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시 응급 서비스에 연락이 가능하다.
지난해 1월 루아푸키 섬 부근에서 침몰한 캐터머랜에 탑승한 남성 5명이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였다면, 이들은 물 속에서 5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이 없었을 것이라고 개발자는 단언했다.
산악안전의원회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기대가 크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