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폰테라 분유 파동과 관련해 정부에서는 여러 혼란이 나타났다.
당초 팀 그로서 무역장관은 오염된 유제품을 실은 것으로 추정된 배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향했고 뉴질랜드 정부가 이를 차단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러나 1차산업부 장관에게 확인해본 결과, 그런 사실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한 5일 정부의 발표와 달리, 러시아 정부는 뉴질랜드산 유제품 수입 중단을 결정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유청 단백질이 사용된 분유만 수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에게서 폰테라에 대한 거부반응이 나오면 금지 수입 품목이 확대될 수 있다고 무역장관은 밝혔다.
홍콩에서는 예방조치로 카우 앤 게이트 분유 8만 개를 리콜했고 말레이시아는 듀멕스 분유를 리콜조치했다. 이 두 분유는 모두 폰테라 유제품이 사용된 것들이다.
말레이시아는 폰테라측에 명확한 정보를 요구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