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영 신문이 뉴질랜드를 조롱하는 식의 사설을 실어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 신문은 뉴질랜드가 홍보해온 100% 청정 이미지를 비꼬며 뉴질랜드가 심하게 곪아있으며 뉴질랜드 정부가 품질 관리에 소홀하다고 비난했다.
중국에 대한 연 수출 규모는 70억 달러 이며 중국으로 수출되는 유제품은 30억 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중국의 국영 신문사 '신화‘가 뉴질랜드에 대한 조롱섞인 편집장 사설글을 실었다.
신문에 실린 글은 이렇습니다. “뉴질랜드 정부에 품질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물어야 할 때다.” “뉴질랜드의 문제는 일부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조직적인 것이었다.” 또 뉴질랜드의 문제는 이미 곪아있는 상처였다고 비난했다.
산루 우유 파동을 시작으로, 신화 신문은 폰테라의 DCD 화학약품 오염 파문과 올해 초 수입증명서 착오 문제로 뉴질랜드 고기 수입이 중국에서 차단됐던 소동 등을 거론했다.
신화 신문은 만 명을 고용하고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신화 신문은 문제의 분유가 수출되고 국내에 유통되기 전에 뉴질랜드 정부가 사태 파악을 했어야 하지만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도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