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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13. 10:51 KoreaPost (210.♡.28.40)
한인뉴스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질랜드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대표 이호택 목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 2013’을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해밀턴한인교회협의회 뉴질랜드침례교한인교회협의회, 크리스천라이프, YWAM Bridge International, 한국YFC, 청소년사역자협의회, 청소년사역자네트워크모임, INCEDO NZ의 후 원과 동방박사, 그나라, 코아그래픽이 협찬으로 ‘오직 예수 - One Way, Jesus’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한우리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YFC에서는 총 9명의 역대 최다 강사들이 한국에서 뉴질랜드의 청소년들을 섬기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찬양과 말씀을 중심으로 결단과 비전을 심게 될 집회와 찬양사역, 보컬트레이닝, 술과 담배, 나를 사랑하기, 청소년으로 살아가기, 크리스천 세계관, DISC 적성검사 등 청소년들이 관심이 있고 유익한 주제들을 가지고 진행되는 세미나, 재미있는 미션으로 또래별로 함께 즐기는 또래미션,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Our Story 그리고 찬양사역자들의 콘서트 등 청소년들의 정서에 맞고 재미있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사로는 한국에서 재미있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재 목사(다음세대를섬기는사람들의연대 대표)가 주강사로 섬기게 되며, 한국의 여성 찬양사역자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리와, 감성적인 음악과 세련된 이미지로 활동하는 축복의사람(김만희)이 콘서트와 세미나를 담당한다. 또한 오전집회에는 한국YFC 회장을 맡고 있는 최병채 목사 그리고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센터장으로 섬기고 있는 최연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또래별 모임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교제하고,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눌 수 있는 ‘또래끼리’ 모임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각 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지도자들이나 교사들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 / 교사 세미나’가 7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다. 한국에서 교사훈련을 전문적으로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인‘다세연-다음세대를섬기는사람들의연대’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담당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총진행을 맡고 있는 뉴질랜드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 대표인 이호택 목사는 “자녀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의미있는 비전을 찾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록비는 교재비, 점심과 저녁을 포함하여 $140, 1차 마감일인 7월 5일까지 등록시 $120,지도자 및 지방참가자는 $100이다. 또한 하루 참석은 $40이며, 저녁집회에만 참여하는 경우는 $15이다. 학부모들은 저녁집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966-6033, 모바일 021-67-1091, 021-93-1091 로 하거나 또는 홈페이지 www.yfcnz.com에서 컨퍼런스 창에 들어가서 자료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위해 섬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재정과 물질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 자녀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도전받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있고 뜻있는 분들의 후원의 손길이 넘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