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비의 입찰 실패로 앞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만 시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스포츠 경기 중계방식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콜리세움은 스카이티비의 경쟁을 따돌리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 380회의 생중계권을 따냈다.
premierleaguepass.com은 얼마를 입찰해 중계권을 따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 전체 경기와 추가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패키지에는 $239.90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시즌 패스는 $149.90, 하루 패스는 $24.90로 결정됐다. 이는 맥, 컴퓨터, 아이폰, 아이패드, 태블릿 PC, 안드로이드폰, 애플티비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또한 노트북을 HDMI로 TV와 연결만 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스카이티비는 중계권을 유지하려 했지만 거대한 손실을 봐가면서는 유지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스카이티비는 프리미어 리그 대신 피닉스 경기에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9일 이 소식으로 스카이티비 주가는 5% 하락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