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노인 집만 골라서 턴 강도가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노인들이 아직 안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윌리암 머피가 체포된 것을 기회로 삼아 모방범죄가 급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윌리암 머피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차 사고를 내고 나무숲에 숨어있었다.
일주일째 경찰의 수배 중이던 머피는 24일 오전 핸드백 소매치기 사건으로 신고되어 경찰이 출동했고 머피는 차를 훔쳐 도주했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머피는 도로에서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숲으로 향해 나무속에 숨었다. 경찰은 헬기와 경찰견을 투입해 결국 그를 체포했다.
머피는 7건의 연쇄 강도를 범하면서 차량을 훔쳤고 지난 22일에는 파쿠랑가 실버타운의 집에서 노인을 끈으로 묶고 폭행했다.
머피는 노인을 상대로만 범행을 저질렀고 경찰로 위장해 집에 접근했다.
머피는 25일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