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담배 소비세를 인상한 이후 담배 판매율이 15% 하락했다. 그런데 담배 한 개비마다 건강 유해 경고문을 달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연간 5천 명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흡연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담배 소비세가 10% 인상된 이후 담배 판매율이 하락해소비세 인상 조치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캔터베리대가 흡연자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6명은 담배를 끊었고 나머지는 하루 2개비씩 줄였다고 답했다.
그러나 매시대 교수는 소비세 인상 조치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매시대 교수는 담배 길이가 줄어드는 만큼 수명이 몇분씩 줄어든다는 경고 방식이 제안되고 있다.
정부는 2025년에 뉴질랜드를 비흡연 국가로 만들 목표를 갖고 있어 앞으로 금연 장려 정책이 적극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