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세븐스 감독 고든 티친스가 3일 뉴질랜드 훈장 수혜자로 밝혀졌다.
3일 여왕탄신일 훈장 수혜자 179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작가 알버트 웬트는 뉴질랜드 최고등급의 훈장 수혜자로 나타났다.
고든 티친스는 기사작위를 받게 됐지만 여전히 예전과 같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세븐스 럭비 감독 티친스는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영유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혹독한 훈련으로 잘 알려진 티친스는 경이라는 경칭으로 불리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성공을 거둔 스포츠 감독 중 한 명이다.
세븐스 월드시리즈 우승 11회를 거둔 그는 국제럭비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티친스가 가장 자랑스럽게 꼽는 업적은 4개의 커먼웰스 게임 금메달이다.
작가 알버트 웬트는 단 20명에게만 수여되는 최고등급의 뉴질랜드 훈장을 받게 됐다.
작가이자 시인인 웬트는 오클랜드대 영문학부 명예교수로 그는 또 한 문예 분야를 이끄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그는 13살때 사모아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왔을때보다 지금 뉴질랜드는 훨씬 포용력이 높은 사회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락우드 스미스 역시 정치인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명예 훈장을 받게 되었다. 전 국회 의장인 그는 현재 런던에서 고등 판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마오리 인권운동가인 메코 메호닉은 마오리와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녀는 대중 건강 캠페인의 주최자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스카이TV를 설립한 크레이그 히틀리 역시 비즈니스에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끈기를 자신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