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 개관식이 오늘(4일, 토) 오후 3시부터 새롭게 마련한 한인 문화 회관(5 Argus Pl, Hillcrest )에서 박용규 대사, 박일호 총영사를 비롯해 Jonathan Coleman(국방장관)등 많은 교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해병대 전우회 기수단의 의장식과 함께 시작한 오늘 개관식 행사는 많은 현지 인사들과 교민들이 함께 축하 하는 자리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
한인문화회관 건립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수, 홍영표 한인회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서 “오늘 오클랜드 한인 사회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한인문화회관은 우리 한인들의 만남의 장일 뿐 아니라 교민과 뉴질랜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제 첫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을 걸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 모든 한인교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앞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우리 한인들은 회관을 중심으로 건전한 역사 창조의 길을 개척해 나갈 일이다. 모두 함께 모여 우렁찬 찬가를 부르며 기쁨을 나누자” 라고 축사를 마치며 행사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