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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13. 09:00 KoreaPost (14.♡.80.5)
뉴질랜드
뉴질랜드 최대 규모이며 경영 흑자를 내고 있는 전력 회사인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의 일부 주식이 금년도 안으로 매각될 계획인 것으로 16일 발표된 금년 예산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빌 잉글리쉬 장관은 밝혔다.
금년 10월 최대 수력 발전 회사의 49%의 주식 매각으로 정부는 32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병원과 학교 등의 투자 부분을 매각하여 얻는 수익보다 두 배가 넘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기준으로 65억 달러의 자산 가치가 있는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는 아홉 개의 수력 발전소와 네 개의 풍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뉴질랜드 발전량의 1/3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쉬 장관은 지난 주에 상장된 마이티 리버 파워 회사의 주식 매각 작업으로 17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부분 주식 매각 계획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금년도 10월에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의 부분 주식 매각 사업을 시행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