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 회관 이중 계약서 루머에 관한 설명회 논쟁

한인문화 회관 이중 계약서 루머에 관한 설명회 논쟁

1 3,468 김수동 기자

한인문화 회관 이중 계약서 루머에 관한 설명회가 지난 21일(화) 교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한인 문화 회관 구입에 관련된 한인회 측과 문화회관 구입과정의 의혹을 제기한 교민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 했다. 하지만 회의 진행 중 참석자들의 거친 언쟁으로 인한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참석한 교민들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참석자들의 발언 하는 과정에서 언쟁으로 이어져 퇴장 하는 사태까지 이어졌으나 일부 교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회의를 진행해 살얼음판 회의를 이어 갔다. 

한인문화 회관 구입 과정에 대해 의혹을 품고 사비를 들여 교민신문에 광고를 제기한 유종옥 교민은 “한인 문화 회관의 주인은 바로 교민들이다. 조그마한 의혹이라도 교민들은 제기 할 수 있으며 그런 질문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그런 한인회를 원하다” 라고 말하면서 “한인 문화 회관 구입계약을 하기 전에 교민 총회를 열어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생략 했으며 또한 건물 구입의 계약이 이루어졌는데 한인회 측의 어떠한 발표도 없이 마리오 박씨의 짧은 글이 경위를 설명하는 전부였다. 만약 지금에 설명회를 절차에 따라 좀더 일찍 했었으면 교민들에 의혹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계약서에는 Counter offer sheet가 남아있게 되는데 145만불의 Pre-final offer 기록이 없는 것에 의혹을 품고 사비를 들여 광고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영표 공동위원장은 “ 145만불은 오퍼를 넣은 것이지 계약이 145만불에 된 것은 아니다. 145만불 오퍼에 아무 반응이 없어 최종150만불에 계약을 했다. 한인 회관 건물을 구입 당시 40여 건물을 보러 다니는데 그 때마다 교민 총회를 열어 동의를 받을 수 없었고 개인이 아닌 한인회에서 건물을 보러 다니면서 오퍼(offer)를 넣기도 전에 가격이 계속 올라갔다. 이러한 이유로 한인회 이름으로 계약도 하지 못하고 장윤재 특보 개인의 이름으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유택 변호사는 건물 매매가 이루어 질 때 Vendor’s Solicitor와 Purchaser’s Solicitor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에 이중계약서는 있을 수 없다고 단언 했다. 


한편 홍영표 한인회장은 한인회장 선거 바로 전 날, 신문지상에 교민회관 의혹 광고를 낸 유종옥 교민에 대해서 한인회관 구입 과정에 대해 의문사항이 있으면 한인회 또는 건립조직위로 전화를 해서 의문을 풀 수도 있었는데 이러한 절차 없이 어떠한 저의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유종옥 교민은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우연의 일치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거 전날 광고가 나갔다. 아울러 이러한 설명회를 좀더 일찍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으며 지금이라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한인회에 감사 드린다. "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성혁 한인문화 회관 본부장은  “항간에 떠도는 이중계약서는 존재하지도 않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설명회를 참관한 교민들은 확인되지 않는 루머 때문에 순수하게 참여한 교민들이 더 이상 휘말려서는 안 된다. 기부에 참여한 교민들에게 그간 아픈 마음이 치유되시기를 바라며 한인(문화)회관 건립조직위원회에서 이런 악성 루머가 세간에 번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한인문화회관이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먼 길이다. 좋은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함은 물론이요 좋은 한인문화회관이 되기 위해서 교민님들의 아이디어와 발전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 ”라고 밝히면서 설명회를 마쳤다.
 
 
 
김성혁 본부장은 아래와 같이 건물 구입 배경 및 과정을 밝혔다.
 
1) 2012년 8월 15일 건립본부가 결성되어, 9월부터 여러 건물을 장윤재 특보와 함께 물색 하던 중 2012년 11월 17일 장윤재 특보가 마리오박(Raywhite)의 도움으로 Barfoot&Thompson의 좋은 물건을 발견.
2) 가격은 160만불+GST이고 조직위원회에서 마음에 안 들면 2주 내에 취소 할 수 있으며 제3자에게 양도 할 수도 있다는 조건임.
3) 현장 방문 결과 좋은 물건이라 판단되어 120만불+GST로 offer를 넣음.
4) 주인 측은 우리의 진정성이 안 보였는지 요지 부동이고
5) 조직위원회에서는 다시 회의를 열어 145만불까지 구매하자는 의견을 모음.
6) 마리오박(Raywhite)과 James(Barfoot&Thompson)가 오너 측과의 미팅에서 주인측은 155만불+gst에 고집 하여 합의점을 못 찾자 한인회에서는 150만불+gst 이상이면 능력이 안 돼 마리오가 중개료 포기로 최후 통첩을 하고 회의가 끝남. (마리오박이 주인에게 중개료 포기 각서를 씀)
7) 몇 시간 후 James가 마리오박에게 150만불+gst의 주인이 sign한 계약서를 갖고 와 조직본부에서는 150만불+gst에 동의하여 장윤재 특보가 싸인 하였음.
8) 그 후 계약서는 이관옥변호사에게 이관하여 장윤재 특보에서 한인회로 명의 변경하는 수속을 받았음.
9)2012년 12월27일 계약금 15만불을 이관옥변호사를 통하여 Barfoot&Thompson에 지불
10) 2013년 3월12일에 이관옥변호사로부터 조직본부에 있는 본인이 이 건을 취급 하는 것은 변호사 윤리에 어긋난다 하여 타 변호사가 취급 할 것을 종용, 서류를 한인회에 돌려 줌.
11) 이에 이 서류를 송준영변호사에게 부탁 하였지만 송변호사는 바쁘다는 이유로 맡을 것을 사양
12) 2013년 3월20일에 최유택변호사에게 부탁 무료로 지금까지 진행 해 옴.
13) 2013년 3월28일 잔금 135만불을 최유택변호사 사무실을 통하여 오전 11시에 Barfoot&Thompson에 전달하여 오후 4시에 주인으로부터 키를 받음.
 
김수동 기자
까치엄마
저도 그날 한인회관구입 설명에 참석해 들은바 몄분들이 이중게약에 의문시햇던 문제가 ..홍회장님 ...김성혁 당선자님 의... 설명으로 해결되였으리라 생각함니다 ...회관구입하느라 고생많이하셨읍니다  또 해병 전우회 으른이신 장윤국집사님 마리오 박 2분이 뛰여다니며 구입한 결과물이라 함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홍회장님 .김성혁 당선자 님 ...장윤국집사님 마리오박 .. 우리모두 박수보냄니다 ...우리교민들도  새로운 김성혁 당선자님 모시고  서로  협력하여 교민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림니다 그동안에 서로의 약간의 섭섭한 감정가지신분들도 마음을 푸시고 우리 교민이 단합하는데 협조하여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 뭉치면 살고 혜여지면 죽는다는 말씀 기억하며 서로 단합합시다
 ... 우리한인회도  문제점 있으면 교민들에게 적극으로 알여주시고 협조를 당부드리면 좋겟읍니다
앞으로 우리한국 교민회에 무궁한발전이 계속이어지기를 바람니다  ......  ...읽어주셔...감사함니다

신규 주택 건설 위해 1천 6백 만 달러 자원 필요

댓글 0 | 조회 865 | 2013.05.23
닉 스미스 주택건설부 장관은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해 약 1천 6백 만 달러 상당의 자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22일 오클랜드 서부에서 열린 커뮤니… 더보기

합성 대마초 다시 시장에 판매...

댓글 0 | 조회 987 | 2013.05.23
최근 합성 대마초가 다시 시장에 판매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맷 바우던은 시사 프로그램 'The Vote'에 출연해 안전하고 법에 어긋나지 않은… 더보기
Now

현재 한인문화 회관 이중 계약서 루머에 관한 설명회 논쟁

댓글 1 | 조회 3,469 | 2013.05.22
한인문화 회관 이중 계약서 루머에 관한 설명회가 지난 21일(화) 교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한인 문화 회관 구입에 관련된 한인회… 더보기

한인 로타리클럽 강원도지역과 자매결연

댓글 0 | 조회 1,771 | 2013.05.22
한인 로타리클럽이 속해 있는 로타리 9910지구(Auckland일부 및 서남태평양 지역 포함)는 3730지구 (한국의 강원도지역)와 자매결연을 맺기로하고 지난 5…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 교통 개선하여야 할 부분 너무 많아.

댓글 0 | 조회 1,191 | 2013.05.22
오클랜드 도로공사의 최고 책임자는 자신이 맡고 있는 오클랜드의 대중 교통에 대하여 버스와 기차의 서비스가 늦고, 자주 오지 않으며 또한 복잡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 더보기

집중 호우 현상 이번 주말까지 더 많은 비를 가져올 것으로 예보

댓글 0 | 조회 1,603 | 2013.05.22
21일 마누카우 하버에 물기둥 회오리를 세 차례나 일으킨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 현상이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까지 더 많은 비를 가져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 더보기

음주 운전 허용치 초과 한 할아버지 일곱 살짜리 손자에게 운전 시켜..

댓글 0 | 조회 1,110 | 2013.05.22
음주 운전 허용치의 두 배 반 이상의 술을 마신 한 할아버지가 일곱 살짜리 손자에게 운전을 시키다가 적발된 사고가 있었으나, 이러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경찰은… 더보기

부모와 같이 자는 아기들의 영아 돌연사 가능성....

댓글 0 | 조회 1,046 | 2013.05.22
부모와 같이 자는 아기들의 영아 돌연사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아기들보다 5배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발간된 영국 의학 저널은, 부모가 담배를 피우지… 더보기

스마트폰 사용자 작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

댓글 0 | 조회 791 | 2013.05.22
뉴질랜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작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TNS는 43개 국가의 38,000명의 이동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더보기

중국으로의 뉴질랜드 고기 수출 며칠 이내로 다시 허용될 듯..

댓글 0 | 조회 993 | 2013.05.22
중국으로의 뉴질랜드 고기 수출이 며칠 이내로 다시 허용될 것 같다. 고기수출이 지난 4월부터 중국으로의 반입이 봉쇄됐으며 1차 산업 부는 이러한 문제를 최 우선 … 더보기

존 팔머, 뉴질랜드 천연자원을 화급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1,009 | 2013.05.22
존 팔머 전직 솔리드 에너지 회장은 존 키 수상에게 뉴질랜드는 천연자원을 화급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1일 재무부는 석탄 가격의 하락과, 사업의 실패, … 더보기

오클랜드 커뮤니티 지도자 컨벤션 센터 거래에 반대

댓글 0 | 조회 757 | 2013.05.22
오클랜드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정부의 스카이 시티와의 컨벤션 센터 거래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21일 녹색당의 메티리아 투레이 공동당수와 구세군 대표들은 최근… 더보기

현역에서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장병들 놓고 논쟁..

댓글 0 | 조회 730 | 2013.05.22
노동당은 오랫동안 군에 복무했던 사람들이 현역에서 구조조정으로 해고될 당시 그들의 근무 잠재력과 수행능력이 낮았다고 말해지는 편지들을 입수했다고 말했다. 전직 국… 더보기

NZ 도시수색구조팀 유엔의 국제 인증 받기 위해 훈련

댓글 0 | 조회 702 | 2013.05.22
뉴질랜드 도시수색구조팀이 유엔의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미 뉴질랜드 도시수색구조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유엔의 인증을 받으면 전세계에서 활약… 더보기

리치몬드 솔스버리 걸스 하이스쿨 통폐합안 철회

댓글 0 | 조회 819 | 2013.05.22
교육부 장관은 리치몬드 솔스버리 걸스 하이스쿨 통폐합안을 철회했다. 교육부는 1년 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특수장애아동 학교와 이 학교의 통폐합계획을 발표했으나법원이 … 더보기

불법사찰 의혹을 받은 GCSB의 행위 합법 결론

댓글 0 | 조회 676 | 2013.05.22
정보국 감시관 폴 네이저는 88명의 뉴질랜드인 불법사찰 의혹을 받은GCSB의 행위를 합법적이었다고 결론내렸다. 그는 법이 애매모호하며 해석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이… 더보기

[총리 칼럼] 예산 2013: 밝은 미래 건설의 모멘텀

댓글 0 | 조회 892 | 2013.05.21
지난주 목요일 국민당 정부는 앞으로 추진할 정책 과제와 그 우선 순위를 개략적으로 기술한 다섯 번째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예산 2013’은…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해밀턴으로 이동 ?

댓글 0 | 조회 2,563 | 2013.05.21
오클랜드의 치솟는 주택 시장에서 밀려난 오클랜드 사람들은 심지어 해밀턴까지 주택 장만을 위하여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의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최근 … 더보기

트럭 단속 시작하자 마자, 트럭끼리 충돌사고...

댓글 0 | 조회 1,265 | 2013.05.21
경찰은 트럭 교통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단속을 시작하였으나, 시작한 지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간에 트럭끼리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의 금연 정책....

댓글 0 | 조회 853 | 2013.05.21
버스 정류장을 비롯하여 기차 정거장, 훼리 터미널 등의 지역에 대한 금연 지역 설정이 이번 오클랜드 카운실의 포럼에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침은 카운… 더보기

스카이시티 그룹, 퀸스타운 와프 카지노 구매..

댓글 0 | 조회 1,376 | 2013.05.21
스카이시티 그룹이 74개의 전기 게임 기계와 6개 게임 테이블을 추가하여 퀸스타운의 와프 카지노를 구매하기로 했다. 스카이시티 그룹은 5백만불에 스카이라인 엔터프… 더보기

1년안 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기 원하느냐는 질문에 ......

댓글 0 | 조회 992 | 2013.05.21
과반수가 넘는 근로자들이 내년 안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고 대답했다. 인력회사인 마이클 페이지는 온라인으로 신입부터 상급매니저까지 근로자 260명을 조사했… 더보기

경기침체 패시픽 아일랜더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76 | 2013.05.21
뉴질랜드에서 패시픽 아일랜더 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한 보고서는 이 공동체내에서의 평균 주당 임금이 지난 5년 동안 오직 $2 가 인상 됐음을 밝혔다. 이러한… 더보기

여성들이 남성 보다 덜 일한다.

댓글 0 | 조회 725 | 2013.05.21
의학 전문의 협회의 이완 포웰 사무총장은 여성들이 남성 보다 덜 일한다는 점증하는 염려 하에, 점점 많은 수의 여성 의학 전문의들이 지역 보건 위원회에 배치되고 … 더보기

40 대 이상에 대한 학생수당의 대폭 삭감 내년부터..

댓글 0 | 조회 2,009 | 2013.05.21
노동당은 40 대 이상에 대한 학생수당의 대폭 삭감은, 지진 재건 작업을 위한 나이 많은 캔터베리 사람들의 재훈련 열망을 단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