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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13. 09:12 KoreaPost (14.♡.80.5)
뉴질랜드
오늘 발표된 예산안에 대해 TV3뉴스는 취재기자와 함께 진단을 내려보았다.
- 재무 장관의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인가?
해외에 나가있는 학자금대출 채무 불이행자들은 앞으로 공항 입국시 체포될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 이는 아주 심각한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라며 가혹하다는 의견을 일축시켰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해외에 있는 수많은 이들은 앞으로 입국 후 다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오늘 예산안 중 주택건설 예산이 가장 화제가 되었는데?
그렇다. 이는 토지 제한을 풀어 시의회가 택지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정책이다.
정부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만9천 채의 주택이 건설되는 거대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집마련 희망자들에게는 오클랜드 외곽에 건설되는 이 신규 주택들이 내집마련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앞으로 정부주택 세입자 3천 명은 다른 거처를 찾아 나서야 하는데 이들이 떠나고 남은 정부주택은 어떻게 되는지 야당은 의문을 던지고 있다.
- 이번 예산안은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애초부터 이번 예산안에는 그리 큰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재무 장관은 내년에 있을 총선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올해 예산안은 단순한 예산안이었다.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내년 예산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올해는 7천5백만 달러의 흑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충분히 긍정적인 예산안을 발표하는데 만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