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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13. 08:51 KoreaPost (14.♡.80.5)
뉴질랜드
음식 알러지가 많은 어린이들에게서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센서스엣스쿨 리서치가 10살에서 18살사이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식 알러지가 있는 학생은 8.5%이었으며 유제품 알러지가 3.5%로 가장 높았고 땅콩이 2.5%, 계란이 2%였다.
밀가루, 해산물, 콩은 그 다음으로 1.9% 미만이었다. 대부분의 음식 알러지가 유제품과 계란인 것은 잘 알려진 일이지만 많이 성장한 학생에게서까지 알러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센서스엣스쿨의 레이첼 쿤리프는 요즘 세대의 어린이들에게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이 알러지가 나타나고 말했다.
음식 알러지가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유전적인 영향과 함께 임신 중의 흡연과 제왕절개를 포함하는 환경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양사는 4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모유수유는 알러지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하며 분유를 먹일 경우에는 젖소나 콩으로 만든 분유보다는 HA 분유를 먹일 것일 제안했다.
이번 주 센서스엗스쿨에서 조사한 목적은 통계자료를 교실로 적용시키는 것에 있고 다음 주에 있을 알러지 캠페인을 통해 알러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