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할 때, E tū 노조와의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지난 3월 미드데이(Midday), 투나잇(Tonight), 페어고(Fair Go), 선데이(Sunday), 리:(Re:)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직원 68명이 정리해고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고 발표되었다.
지난 달 TVNZ 회사는 정오 및 심야 뉴스와 함께 Fair Go 및 Sunday 프로그램의 폐지를 확인했다.
5월 10일 금요일, 고용관계국(ERA:the 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은 방송사에 이투노조와 중재에 나설 것을 명령했다.
고용관계국은 판결문을 통해 "TVNZ에서 단체협약 10.1.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정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TVNZ에 단체협약을 준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Z 경영진과 직원들은 월요일 오클랜드ERA에서 열린 조사 회의를 가졌고, 일부 직원은 국영 방송사의 정리해고 절차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증거를 제시했다.
E tū 노조는 회사가 회원들과의 단체협약에 따른 협의 요건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TVNZ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 tū는 단체협약에 따라 TVNZ가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초기 의사결정에서 더 많은 역할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TVNZ는 위반이 없었으며 회사가 해고가 일어날 것이라고 직원과 노동조합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TVNZ는 성명을 통해 금요일 고용관계국의 결정에 실망했다며 이제 다음 단계를 고려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 tū 협상가인 마이클 우드는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고용관계국결정이 매우 명확했으며 따라서 발행된 정리해고 통지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해고를 초래하는 적법한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이 조정 기간에도 직원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며, 부실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클 우드는 특정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누군가와 합의한 경우 이를 따라야 하며 TVNZ는 이 경우 이를 따르지 않았으며 고용관계국(ERA)은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RA는 TVNZ가 위반한 조항이 드문 조항이라고 밝혔지만 마이클 우드는 회사가 이를 승인했다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회사 측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