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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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럭비 경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머리를 다친 뒤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해 럭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 사고는 4월 27일 비치랜즈(Beachlands)의 테 푸루(Te Puru) 파크에서 열린 ‘Beachlands Maraetai’와 ‘Patumāhoe’팀의 경기 도중에 발생했다. 

오클랜드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가 무릎부터 머리까지 다친 채 의식을 잃은 코리 헤더(Cory Heather)를 오클랜드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그의 파트너와 각각 5살과 4살, 그리고 한 살인 세 자녀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위독한 상태로 옮겨졌던 그는 결국 다음 날 저녁에 가족 동의 끝에 생명 유지 장치가 꺼졌다.  


사망 당일 유족을 위해 친구들이 ‘기브어리틀’에 모금 페이지를 열었으며 개설 2시간 만에 1만 7,000달러 이상이, 그리고 사흘 만에 13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페이지에는, 가족과 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요일 저녁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코리는 레이첼(Rachel)의 파트너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이고 많은 사람의 소중한 친구이며 특별한 삶을 살았던 빛나는 불꽃이었다면서, 너무나 그리울 것이고 당신을 영원히 사랑한다며 가슴 아픈 시간에 처한 유족을 위해 기부를 요청했다. 


해당 럭비 클럽의 관계자는 자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리는 85kg 이하 시니어 팀과 클럽,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멤버였으며 그의 죽음에 가슴이 아프다고 추모하면서 유족과 친구, 동료가 우리의 사랑과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상대 팀, 경기 관계자 및 관중을 포함한 많은 관련자에게도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는 점도 알고 있다면서, 당시 코리를 도우러 왔던 지역 주민과 구조대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질랜드 럭비’의 마크 로빈슨(Mark Robinson) 대표도 언론을 통해 코리의 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전하는 한편 회원의 사망으로 엄청난 상실감을 느낄 럭비 클럽에 대해서도 ‘NZ 럭비’ 전체가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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