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708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치과 의사로 뉴질랜드 6년, 호주에서 12년, 의사로 활동하고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온 치과 의사가 있다. 의사가 되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임상 경험과 새로운 목표 의식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떠나었다. 12년의 호주 의사 생활로 모든 것이 편안함으로 다가 왔지만, 그는 뉴질랜드를 위해 돌아왔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지만 이제 그동안 배운 것을 조금이나마 한인 사회, 더 크게 뉴질랜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대니 정(Danny) 치과의사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작년 12월 이후 외견상 사소한 이유로 주택대출 신청이 거부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알려지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외식 빈도가 높아서, 국내 여행비로 많은 돈을 써서, 심지어 출산휴가 계획이라는 이유 등으로 주택대출 신청이 거부됐다는 것이다. 이는 낮은 디포짓을 가진 대출 신청자들에 적용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VR)이 강화된 탓도 있지만 주된 이유는 작년 12월부터 발효된 개정 ‘신용계약 및 소비자금융법’ (CCCFA, Credit Contracts and Consumer Finance Act) 때문이다. 법 시행과 함께 다가온 주택시장 하강에 대해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3월 초 통계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말 기준으로 현재 가구당 ‘순자산 중위값(median net worth)’은 39만 7,000달러로 처음 조사했던 2015년보다는 39%, 그리고 그 다음 통계가 작성됐던 2018년 보다는 21% 늘어났다. 국내 가계 순자산 변동 현황과 이러한 자산이 계층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를 통계국 자료를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이와 함께 OECD가 제기한 문제점도 더불어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