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먹거리 물가 “6년여 만에 하락세로 반전”

6월까지 먹거리 물가 “6년여 만에 하락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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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식품물가지수 변동(2014.6~2024.6)  

올해 6월까지 식료품 가격이 연간 0.3% 하락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으로 볼 때 6년여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하락세이다.   

통계국 담당자는 7월 11일 물가 동향 자료를 발표하면서 식료품 가격은 주로 토마토와 치즈, 감자값이 하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지난 2018년 8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는 첫 번째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6월까지 연간 과일 및 채소는 물론 육류와 가금류, 생선도 16.1%가 떨어졌는데,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의 하락 폭은 1961년부터 물가 통계 시리즈를 시작한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6월까지 다른 식품 그룹은 가격이 모두 올랐는데 물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친 순서로 보면 레스토랑 및 테이크아웃 식비가 4.0% 올랐고 잡화식품도 2.3%, 그리고 비알코올 음료가 4.3% 올랐다. 

또한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식품물가지수 기준으로는, 통계 시리즈가 시작한 이후 아직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의 먹거리 가격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월간 기준으로는 5월보다 1.0% 상승했는데, 6월 식품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는 내렸지만 지난 6월까지 12개월 중 11개월은 올해 6월보다 낮은 먹거리 물가를 기록했었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또한 식료품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런치/브런치와 올리브 오일, 소프트 드링크 등 일부 품목은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병에 담긴 1리터짜리 올리브유 가격은 6월까지 연간 평균 49.5%나 상승하면서 현재는 리터당 19.99달러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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