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계단 4개 교체에 26만 3천 달러 지출

오클랜드 카운슬, 계단 4개 교체에 26만 3천 달러 지출

0 개 1,712 노영례

오클랜드 카운슬은 해안 산책로에서 인기 있는 해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교체하는 데 25만 달러를 지출한 것을 옹호하고 있지만, 납세자 단체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0743cdba0df1a6a8613edcfb5c1e8927_1726280570_9128.jpg

▲새롭게 수리된 계단


노스쇼어 밀포드 비치를 따라 있는 콘크리트 길에는 산책로와 모래사장을 연결하는 콘크리트 계단이 4군데 있으며, 각각 8개의 계단이 있다.


공식 정보법 요청을 통해 오클랜드 납세자 연합은 카운슬이 해안 자산 갱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단을 교체하는 데 26만 3천 달러를 지출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납세자 연합 대변인 샘 워런은 계단당 8천 달러가 조금 넘게 들었다며, 누구나 이 계단이 약간의 수리가 필요하고, 무너지고 있으며, 분명히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할 것이지만, 너무 많은 비용이 든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클랜드 카운슬이 일부 프로세스를 재고해야 한다며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샘 워런은 세금 납부자들이 계단당 8,000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은 너무 많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며, 진짜 금도금 수준이라고 비유했다.


 


오클랜드 카운슬의 해안 관리 실무 책임자인 나타샤 카펜터는 해변 이용자의 안전이 카운슬의 주요 고려 사항이라며, 그 곳이 매우 인기 있는 산책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타샤 카펜터는 계단을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에는 모든 엔지니어링 설계, 동의, 물리적 작업 및 관리, 감시 및 건설을 통한 품질 보증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명이 다한 콘크리트 계단 4세트가 설계 수명이 다했고, 상당히 침식되어 해변 이용자가 해변으로 오르내리기에 안전하지 않게 되었다고 전했다.


나타샤 카펜터는 해안의 역동적인 바위와 모래 환경을 고려하여 철거하고 처분했으며, 법적 보건 및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며, 새로운 계단의 설계 수명이 최소 35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안 지역에서 자연의 영향을 견뎌내도록 설계된 견고하고 장기적인 솔루션이라며, 최종 프로젝트는 해변으로의 안전한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모든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할당된 예산 내에서 높은 기준으로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0743cdba0df1a6a8613edcfb5c1e8927_1726280600_4363.jpg

▲수리하기 전의 계단


문제가 된 산책로는 밀포드에서 타카푸나로 가는 길의 일부로, 2023년에 길 가장자리에 있는 부동산 소유주가 접근을 차단하면서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가 있다.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784 | 2024.09.19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및 한국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1,083 | 2024.09.19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아 캔터베리를 찾는 원예업체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FruitFed Supplies’의 관계자는 이 지역의 원예 산업이 …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179 | 2024.09.19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부가 채용하기로 약속한 500명의 경찰관이 배치될 위치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럭슨 총리는 9월 19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1,038 | 2024.09.19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서 뉴질랜드의 경제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9월 19일 목요일, 통계청은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0.2% 하락되었…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1,046 | 2024.09.19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기후 과학 기관인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뉴질랜드가 이미 점점 …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1,520 | 2024.09.19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리가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812 | 2024.09.18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419 | 2024.09.18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2,112 | 2024.09.17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1,039 | 2024.09.17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810 | 2024.09.17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1,210 | 2024.09.17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753 | 2024.09.17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513 | 2024.09.17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1,070 | 2024.09.17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637 | 2024.09.17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491 | 2024.09.17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430 | 2024.09.17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3,496 | 2024.09.16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1,054 | 2024.09.16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965 | 2024.09.16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714 | 2024.09.16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529 | 2024.09.16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527 | 2024.09.16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

정부, 법률 개정으로 계약자 기준 명확히 할 계획

댓글 0 | 조회 1,422 | 2024.09.15
정부는 법률 개정을 통해 계약자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 변화는 기업에는 환영받고 있지만, 노조에는 비판받고 있다.입법에 추가될 제안된 게이트웨이 테스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