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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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한다. 


9월 16일 아침에 더니든 공항 측은, 내년 6월 24일부터 더니든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스트 공항 구간에 제트스타가 취항을 재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직항은 A320-NEO 항공기가 주당 3회씩 왕복 운항하는데, 다니엘 드 보노(Daniel de Bono) 더니든 공항 CEO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뒤 5년 간의 노력 끝에 운항 재개를 발표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 친구들과 가족을 따듯한 마음으로 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캐틀린스(Catlins)와 사우스랜드, 와이타키, 퀸스타운을 포함한 남섬 남부의 많은 명소를 찾아 즐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팬데믹으로 더니든 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상업적인 국제선 운항이다. 



줄스 라디치(Jules Radich) 더니든 시장도 호주 직항편이 복귀하면 지역의 기업과 관광,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골드 코스트 사람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더니든에 와서 와인과 야생 동물, 멋진 산책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트스타 그룹의 스테파니 툴리(Stephanie Tully) CEO도 뉴질랜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면서, 해밀턴과 더니든 공항에 감사드리며 이런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뉴질랜드에서 네트워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트스타는 뉴질랜드에서 유례없는 성장기를 맞고 있으며 지난 3개월간 5개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전국 주요 지역으로 가는 저렴한 연결편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트스타는 내년부터 해밀턴과 골드 코스트 및 시드니 직항편도 각각 주 3회 및 주 4회씩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해밀턴 공항 측도 연간 공항 이용객이 10만 명 이상 늘어나고 지역에 4,50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줄 거라면서 직항 개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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