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피우기 금지령에도 노스랜드에서 화재 발생

불 피우기 금지령에도 노스랜드에서 화재 발생

0 개 3,280 노영례

042b57db7d1c4d21cae8723bdc72cfb2_1741384907_616.jpg
 

소방관들이 카이코헤(Kaikohe) 남쪽의 풀과 덤불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화재로 인해 건물 한 채가 파괴되었다.


약 50명의 소방관이 노스랜드 아와루아(Awarua) 인근의 토카웨로 로드(Tokawhero Road)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출동했다.


이 화재는 금요일 낮 12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0헥타르를 태웠다.


뉴질랜드 소방 및 긴급 대응 기관(Fire and Emergency NZ, FENZ)은 밤새 현장에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리 매치트 보조 지휘관은 이번 화재가 3일 만에 그라인더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두 번째 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토카웨로 로드(Tokawhero Road)에 위치한 교회 부지에 지휘본부를 마련했다.


 


이번 화재는 와이포우아 숲 인근에서 20채의 주택을 위협했던 산불 진압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와이포우아(Waipoua) 화재는 쓰레기 소각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발생했으며, 90헥타르 이상의 어린 소나무와 벌채 잔해를 태웠다. 이 화재로 와이포우아 마을(Waipoua Settlement)의 모든 주택은 보호되었지만, 마을의 상수도 공급 시스템이 파괴되었다. 당시 일부 가구는 대피 과정에서 창문을 닫을 시간이 없어 내부에 연기 피해를 입었다.


현재 노스랜드의 북부 및 서부 지역 전체에 화재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와이포우아 화재의 대응을 총괄한 데니스 쿠퍼 현장 지휘관은 목요일에 삼림 작업자들이 마지막 남은 불씨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FENZ 소속 두 개의 소방대가 목요일 밤 해당 지역을 감시했으며, 향후 1주일 동안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추가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FENZ 직원들은 목요일 오전 지역 이위(Te Roroa), 환경보전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공동 회의에도 참석했다. FENZ 노스랜드 책임자인 위파리 헨우드는 초기 조사 결과 이번 화재가 통제되지 않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역 사회 및 테 로로아(Te Roroa)와 긴밀히 협력하여 화재 안전 및 규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고, 대형 화재가 다시 발생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자신과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부동산 재판매 이익률,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댓글 0 | 조회 1,109 | 2025.11.26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재판매 시 … 더보기

금리 하락에 예금자들 대안 모색

댓글 0 | 조회 1,246 | 2025.11.26
뉴질랜드의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많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주요 항구 활기·농업 호조로 회복 조짐 포착

댓글 0 | 조회 752 | 2025.11.26
뉴질랜드 경제가 최근 몇 년간의 불확…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주택 가격 3년 연속 대체로 안정 전망…

댓글 0 | 조회 991 | 2025.11.26
뉴질랜드 BNZ(뉴질랜드은행) 수석 … 더보기

뉴질랜드 남부 도로, 올여름 음주 운전 단속 강화

댓글 0 | 조회 800 | 2025.11.26
남부 지구 경찰은 이번 여름 뉴질랜드… 더보기

사상 처음 연간 100억 달러 넘긴 육류 수출

댓글 0 | 조회 819 | 2025.11.26
(도표) 소고기와 양고기의 수출 증가… 더보기

오래된 의자 청소하던 중 나온 현금 2만불

댓글 0 | 조회 1,654 | 2025.11.26
웰링턴의 한 집에서 먼지 쌓인, 오래… 더보기

열차 승객들 “산적들에게 웃으면서 강탈당했다?”

댓글 0 | 조회 1,330 | 2025.11.26
11월 23일 남섬 내륙을 달리던 증… 더보기

오클랜드로 오던 유람선 “70대 남자 승객 바다로 추락”

댓글 0 | 조회 1,362 | 2025.11.26
뉴질랜드로 오던 크루즈 선박에서 한 … 더보기

대형 화재로 잠정 폐쇄된 말버러 재활용센터

댓글 0 | 조회 801 | 2025.11.26
남섬 북부 말버러의 ‘자원재활용 센터…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14세 소녀 실종 일주일 '제보 절실'

댓글 0 | 조회 1,022 | 2025.11.25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4세 소녀가 실종… 더보기

11월 25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9 | 2025.11.25
웰링턴 시, 최대 330명 감축 권고…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성추행 혐의…경찰, 그레이엄 슈터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1,708 | 2025.11.25
오클랜드 중앙경찰서는 지난 주말 발생… 더보기

Glen Innes 아피라나 애비뉴 심각한 교통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1,352 | 2025.11.25
오늘 오후Glen Innes의 아피라… 더보기

쇠고기 가격 급등, 뉴질랜드 맥도날드 수익성 압박

댓글 0 | 조회 1,619 | 2025.11.25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의 뉴… 더보기

모빌 뉴질랜드, 연료 가격 투명성 문제로 법원 제소

댓글 0 | 조회 1,249 | 2025.11.25
뉴질랜드 상업위원회(Commerce … 더보기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서 시작돼 뉴질랜드도 큰 쇼핑 행사로 성장

댓글 0 | 조회 1,475 | 2025.11.25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대… 더보기

아오라키 마운트쿡 등반 중 2명 사망, 2명 구조

댓글 0 | 조회 1,103 | 2025.11.25
아오라키 마운트쿡 등반 중 2명 사망… 더보기

10월 뉴질랜드 일자리 광고 1% 증가, ICT·건설 분야 강세

댓글 0 | 조회 1,082 | 2025.11.25
SEEK NZ 보고서에 따르면 202… 더보기

OCR 추가 인하, “문은 열어두되 폭은 제한”…은행들 0.25%p 인하 전망

댓글 0 | 조회 1,265 | 2025.11.25
뉴질랜드 준비은행(RBNZ)이 내일(… 더보기

뉴질랜드 대학 ‘A’학점 급증…전문가들 성적 인플레이션 경고

댓글 0 | 조회 1,346 | 2025.11.25
뉴질랜드 싱크탱크 New Zealan… 더보기

높은 KiwiSaver 잔고가 은퇴 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505 | 2025.11.25
뉴질랜드 퇴직위원회는 은퇴자가 Kiw… 더보기

꼭 한 번은 머물러야 할 오프그리드 숙소 5곳

댓글 0 | 조회 1,107 | 2025.11.25
뉴질랜드는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면세상… 더보기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허상’ 경고

댓글 0 | 조회 1,244 | 2025.11.25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더보기

호주, 농업용 신약 공동 심사 협정 체결

댓글 0 | 조회 714 | 2025.11.25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과 호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