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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13. 10:07 KoreaPost (210.♡.28.40)
뉴질랜드
뉴질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하는 반면,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퍼센트에 가까운 부모가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늦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예방 접종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지에 응답한 96퍼센트의 부모들이 자녀의 예방 접종을 받고 있으며, 그 중 17퍼센트의 부모가 권장된 접종 기간을 지나서 아이들의 예방 접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예방접종 비율이 정부의 목표 달성에는 다가왔으나, 개인과 사회를 치명적인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토니 르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의회에 제출한 것이다.
수막염 재단의 폴 길버드씨는 수막염구균성수막염과 폐렴구균성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전염성 질병에 대한 아동 예방접종은 아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보호라며, 수막염은 무서울 정도로 급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왔을 땐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