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위조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사기범들이 늘어나며 중고 휴대폰 구매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한 피해자가 직접 사기범들을 만나 사건을 해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네빌은 삼성 갤럭시 S3 중고품을 새 제품보다 400달러 가량 저렴한 500달러에 구매했다. 그러나 그는 제품을 자세히 들여보고는 삼성제품이 아닌 위조품인걸 확인하였다.
그는 직접 일을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휴대폰을 판매한 커플에게 직접 만나자고 제안했고 그들과 만나 추궁하기 시작하자 판매자들은 차를 몰고 사라지려고 했으며 네빌은 서둘러서 뒷자석에 탑승했다.
결국 차를 멈춘 사기범들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네빌과 말싸움을 벌였다.
삼성측은 중고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인된 소매업자나 공급자로부터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네빌은 지불한 금액의 절반인 250달러를 돌려받은 상태이다.
제공: 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