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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13. 09:22 KoreaPost (14.♡.84.81)
뉴질랜드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는 병원에서의 금연은 합법적이라는 승소판결을 받았다.
지난 5월 두 명의 정신과 환자는 병원에서의 금연은 불공정하며 병원치료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며 제소했다.
그러나 8일 사법부는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는 금연이 환자와 방문자, 직원 모두를 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도 금연은 인권침해와 차별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정신과 병동을 포함한 병원 전 구역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는 뉴질랜드에서 흡연은 질병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매년 약 4000명에서 5000명이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350명이 간접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연 정책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