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의 알버트 공원(Albert Park)은 오클랜드 갤러리와 오클랜드 대학 캠퍼스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티 스카이타워가 건너다 보이는 위치로 도심에서 산책을 할 수도 있고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에서 빵 부스러기를 던지면 날아드는 새들, 그 중에서 작은 참새 무리가 눈에 띕니다. 부지런히 나뭇잎 사이로 날아다니며 먹이를 쪼는 참새, 학명은 Passer montanus 아시아, 유럽 지역에 서식하고 크기는 약 12~14cm, 체중은 19kg~25kg 이며 무엇이나 잘 먹는 잡식성인 참새 (tree sparrow). 한국 속담에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알버트 공원에서 만난 참새들의 바지런한 몸짓을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