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병원 구내식당을 폐지한다는 소식에 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의 조리실에서 조리된 환자들의 식사가 병원으로 운송된 뒤 재가열돼 환자들에게 제공될 소식에 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병원 식사는 병원에서 신선하게 조리돼 환자들에게 즉시 제공되고있다. 그런데 정부가 앞으로 병원 식사를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조리실에서 조리한 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전국의 병원으로 배송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노동당은 이로인해 최대 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건부 장관은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 장관은 병원 식사 공급처 입찰과 관련해 야당으로부터 또 타격을 당했으며, 최종 결정은 6개월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공: 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