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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13. 07:53 KoreaPost (27.♡.126.77)
뉴질랜드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재배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뉴질랜드가 와인용 포도를 재배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레와 캘리포니아 연구소는 앞으로 40년 동안 세계 기상 변화와 와인 생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이 자료에서 뉴질랜드의 와인용 포도 재배 면적이 168%나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자료에서는 세계의 유명 포도 재배지들은 지구 온난화로 약 2도 정도의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50년까지 뉴질랜드의 포도 재배 지역은 1도 정도의 기온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포도를 키우기에 가장 적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50년 경 전 세계적으로 포도를 키울 수 있는 면적이 지금보다 73% 정도로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 와인용 포도 재배에 적지인 캘리포니아, 지중해 지역들은 환경이 바뀌게 되고 곧 뉴질랜드와 북미의 서부 지역과 북유럽 지역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