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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013. 10:32 KoreaPost (210.♡.28.40)
뉴질랜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시골에 살고 있는 여성들은 높은 수준의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Rural Women NZ (뉴질랜드 시골 여성)단체의 ‘끔찍한 기분’이라는 뜻의 ‘feeling rotten’ 설문지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의 70.5퍼센트는 가끔 혹은 매일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말했고, 60.9퍼센트는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답했으며, 우울들에 시달리는 이들 중 45.1 퍼센트는 중증이라고 밝혀졌다.
403명이 답했던 이 설문조사는, 집 안에서의 성적, 신체적, 또는 정신석 학대가 높은 수준의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단체의 책임자인 노엘린 홀트씨는 시골에 사는 여성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자살소식을 접하고 있었으며, 어쩌면, 지금 밝혀진 이 치수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