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일) 오전 12시부터 Westlake Boys’ High School 대강당에서 시작한 “2013 한인의날” 행사에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여해 이 시간 현재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늘 오후 12시부터 시작한 한인의날 행사는 “정시운 댄스교실”의 오프닝 댄스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까지 많은 교민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후 4시30분 부터는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공식 행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13 한인의날 행사가 절정에 올랐다. 오클랜드 한인회 홍영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2013년 오클랜드 한인의 날을 개최함에 있어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당국과 뉴질랜드 한인사회, 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여러 관계자 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금년 한인의 날은 오클랜드 한인사회의 염원인 “한인(문화)회관”의 완성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한 날이며 몇 일 후면 노스쇼어 중심에 한인 커뮤니티의 센터가 될 한인회관에 입주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역사적인 한인회관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리며 오늘 한인의 날은 우리 오클랜드 교민들의 잔칫날인 만큼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하여 주신 교민업체,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리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6시부터는 한인(문화)회관 기금 마련을 위한 옥션 행사와 7시부터는 2부 축하 공연 행사 (노래자랑, 섹소폰 연주, 지은혜 밴드 공연등 많은 축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2013 한인의날 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은 교민들은 지금 이라도 Westlake Boys’ High School 대강당(2,600석) 실내와 실외에서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오후 9시까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