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선수가 새해 첫날(10일), 뉴질랜드 여자 오픈 골프대회 우승 소식을 전해 왔다.
리디아 고 선수는 오늘(10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 골프장(파72•6천2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으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으로 2위 에밀리 루이스(미국)를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 했다.
리디아 고 선수는 우승소감으로 응원해주신 뉴질랜드 교민 여러분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한다고 전해 왔다.
한편 리디아 고 선수는 휴식 없이 내일 호주로 출국, 호주 LPGA개막전(14일)에 참가하며 이 대회가 끝나면 태국으로 출국(18일), 태국 LPGA에 참가 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또한 미국 LPGA, 올 시즌 첫 여자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초청 받아 다시 한번 미국 LPGA,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 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