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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13. 08:51 KoreaPost (27.♡.83.13)
뉴질랜드
주택 부동산 가격과 매매 물량이 일부 지역의 주택 공급 문제로 인하여 거의 최고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는 어제 지난 2월의 부동산 동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지난 2월의 전국 주택 매매 평균 가격은 1월보다 만 2천 달러나 오른 38만 2천 달러로 지난 해 12월의 최고치에 7천 달러가 모자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달 주택 매매 건수도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하여 464건이 많은 6632건으로 늘어났으며,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 두 도시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으로 주택 매매에 걸리는 시간도 평균 33일로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노스쇼어의 평균 가격은 지난 해 56만 7천 달러에서 65만 달러로 올라갔으며, 와이타케레 37만 5천 달러에서 45만 달러, 오클랜드 시티는 52만 7천 달러에서 59만 6천 달러로, 마누카우 지역은 48만 달러에서 54만 달러로 올랐으며, 오클랜드 광역시 전체로는 한 해 동안 46만 8천 달러에서 53만 5천 달러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EINZ 회장 헬렌 오설리번에 따르면 주택 매매는 활발한 가운데, 주택가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택거래량은 활발하지 않다고 하였다. 또한 작년과 올해의 지속적인 주택판매 기간의 단축은 구매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분석에 따르면, 작년 2월과 비교하여 전국 주택 평균가는 7.6%, 오클랜드는 14.3%, 센트럴 오타고 레이크는 13.9%, 켄터베리/웨스트렌드는 7.4% 상승하였다. 주택 매매기간은 7일 단축되었다.
캔터베리/웨스트랜드 지역의 2월 중 주택 매매일은 30일로 가장 짧았으며 오타고는 32일 오클랜드는 33일이었다.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월 중 전국 평균 매매일수는 43일이었다.
전국적으로 경매에 의한 매매는 전체 매매의 18.7%로, 작년 2월과 비교하여 80.5%의 상승률을 보였다. 1월 중 오클랜드지역의 경매 거래량은 전국 경매 거래량의 71.9%며, 2월 중 전체 주택 거래의 37%가 경매에 의한 판매였다. 이는 작년 2월보다 21.1% 증가한 것이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