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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13. 09:52 KoreaPost (210.♡.28.40)
뉴질랜드
자선 단체로 등록된 암 연구 단체가 지난 4년 동안 뉴질랜드 국민들로부터 받은 기금 백 십만 달러의 5%도 채 안 되는 금액만이 본래의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는 자선 헌금으로 받은 기금의 40% 정도를 직원의 급여와 코미션으로 그리고 각 가정에 헌금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작성하는 데에 쓴 캔서 리서치 채리터블 트러스트에 대하여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서 리서치 채리터블 트러스트의 재무 자료에 따르면 2007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의 4년 동안 백십만 달러의 기금을 국민들로부터 받았지만, 이 금액의 4.2%에 해당하는 4만 8천 5백 달러만을 암 연구하는 데에 기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나머지 기금들은 직원들의 급여와 행정 비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추가로 암 연구 기금으로 사용된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하여 기금 마련 기관인 Fundraising 인스티튜트에서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코미션을 지급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한국어방송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