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모터웨이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로 오클랜드의 도심 교통이 거의 정체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3시 50분 경 시내에서 남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남부 모터웨이의 뉴마켓 지점의 1차선 모터 웨이에서 밴이 트럭의 뒤를 추돌한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 사고로 밴 운전자는 심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사고가 일어난 지 두 시간이 지나 퇴근 시간이 시작되면서, 시내에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오클랜드 시내 중심지의 주요 도로들의 교통 상황이 거의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최악의 상태에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때 15분이 소용되던 거리의 이동이 7일 저녁에는 한 시간이 더 걸렸으며, 자동차 협회의 관계자는 이러한 교통 정체 현상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어떻게 한 번의 교통 사고로 도심 교통이 마비가 되는지 의아한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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