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사, 웰링턴시 전동차 공급사업(2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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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6/2013. 10:31
KoreaPost
한인뉴스
국내 전동차생산 업체인 현대로템은 6.19(수) 웰링턴시와 제2차 전동차 공급계약(Matangi 2)을 체결하였다. 금번 계약은 2016년까지 웰링턴 광역시 전철 노선에 추가로 투입될 전동차 70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1억5천만뉴불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7년 전동차 96량 공급계약(Matangi 1)을 체결한 후 2012년 11월까지 성공적으로 계약 이행을 마무리 하였으며, 1차 계약시 공급된 전동차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현대로템은 2차계약까지 수주할 수 있게 되었다.
2차 사업 계약서에는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이 직접 서명을 하였으며, 박용규 대사는 계약식 축사를 통해 웰링턴시를 대상으로 한 전동차 공급사업은 한국 업체가 뉴질랜드 사회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다수의 한국 업체들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회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