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수영 선수가 2013 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에서 5관왕에 오르며 뉴질랜드 주니어 남자 수영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16일(토)부터 오클랜드와 웰링턴 두 곳에서 2일간, 동시에 열린 2013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 남자부 결승전에 참가한 교민 김성주(10세, Northshore swimming club)선수는 총7종목에 참가해 5종목에서 우승, 두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 했다.
김성주 선수는 첫날 대회에서 50M 평영 2위를 출발로 200M배영 1위, 200M 평영 1위, 100M 배영 1위를 차지하며 산듯 하게 출발 했다. 대회2일째 50M 배영1위, 200M 개인혼영 2위, 100M 평영 1위를 마감으로 주니어 수영 선수로는 최고의 대회인 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5관왕,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현빈(로스킬, 영수영 아카데미, 12세)선수는 50M 접영 2위, 100M 접영 2위, 은메달 두 개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 했다.
2013 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인선수들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