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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13. 11:03 KoreaPost (210.♡.28.40)
뉴질랜드
뉴질랜드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육류 제품에 대한 DNA 검사에서 말고기를 섞은 제품들은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일부 제품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물들이 섞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시즐러” 소시지의 포장지에는 한 가지 종류의 고기만이 들어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세 가지 종류의 고기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조사는 유럽에서 말고기를 섞어 제품을 만들어 유통을 한 사례들이 확산되자 이에 대하여 뉴질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육류 가공 제품들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여덟 개의 육류 통조림과 소시지, 미트볼 등에 대하여 DNA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어느 제품도 말고기를 섞은 것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제품 표기에 고기로 표기한 제품에 젖소 고기와 닭고기, 돼지 고기 등 세 가지의 고기가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