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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012. 10:29 KoreaPost (202.♡.85.222)
한인뉴스
뉴질랜드 에덴즈 칼리즈는 오는 10월 9일 화요일 오후2시, 본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어 교육센터인 ‘오클랜드 세종학당’ 개소식을 개최한다. 특히 10월 9일은 56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에덴즈 칼리즈는 지난 7월,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으로부터 한국어 교육기관인 ‘오클랜드 세종학당’ 지정을 받았다.이후 교원 선발과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학당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였고, 오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오클랜드 세종학당’은전문성있는 교원 확보와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를 위하여 전담 관리자를 두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교원 2인은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선발하였다.
‘오클랜드 세종학당’의한국어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각각 1개 과정을 개설, 10주간씩 교육하게 된다. 지난 10월 1일, 2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첫 수업을 시작하였으나, 개강 이후에도 외국인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길 세종학당 학당장은 “오클랜드 지역은 뉴질랜드 내에서도 한류로 점화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으로 세종학당이 개설됨으로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땅에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