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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013. 08:30 KoreaPost (27.♡.13.32)
뉴질랜드
횡단 보도를 건너는 것이 우리 매일매일의 일상 생활에서 가장 위험한 일들 중의 하나이지만 순간의 집중력 분산으로 큰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고 경찰은 지적하였다.
오클랜드에서 지난 4년 동안 사거리 횡단 보도에서 7백 건이 넘는 보행자들이 자동차에 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많은 보행자들이 모바일 전화기를 사용 중이거나 뮤직 플레이어 또는 주위의 환경 등으로 집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에 치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도로공사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오클랜드 지역의 횡단 보도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그 동안 749명이 차에 치었으며, 이 중 10명은 사망하였고, 106명은 심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는 시내 알버트 스트리트와 빅토리아 스트리트 웨스트의 사거리 횡단 보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퀸 스트리트와 쇼트랜드 스트리트 횡단 보도, 웰레슬리 스트리트와 론 스트리트 횡단보도, 뉴노스 로드와 마운트 알버트 로드, 케이 로드와 호우 로드 그리고 홉슨 스트리트와 휀쇼 스트리트 등 시내 중심지 지역의 횡단 보도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