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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013. 12:35 노영례 (122.♡.91.74)
한인뉴스
1월25일 오후 5시부터 오클랜드 시티의 씨크릿 가든에서는 201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회장 김 용귀, 간사 계 춘숙) 시무식 겸 평화통일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의 민주평통 위원들도 참가한 이 행사에는 교민단체 대표와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등 100여 명이 초청돼 진행되었습니다.
1부 시무식과 대통령상 전수식(이 성순 민주평통위원), 15기 활동현황 보고, 감사패 전달 (우재영 영사) 등 준비된 식순에 따른 행사와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각 단체장 소개에 이어 홍영표 오클랜드한인회장, 멜리사리 국회의원 등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성사를 위한 교민단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다른 동포들의 협조로 이어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통일된 더 큰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 친정집이 든든한 것과 비슷하다며 통일 기원을 위한 한국어 연설과 더불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알아듣도록 영어로 연설을 했습니다.
2부에서는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의 평화통일 강연회가 있었는데, 통일에 대한 접근법으로 대한민국 주변국들의 상황과 연관한 내용이었습니다.
3부는 식사와 친목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름만 있는 명예직이 아니라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가 진정 평화 통일을 위해 실천할 바가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알림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