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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012. 08:23 KoreaPost (27.♡.31.45)
뉴질랜드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는 존 키 총리가 과거 사용했던 웰링턴의 웨스트팩 스타디움을 이용하여 금년들어 호주로 떠난 5만 명째의 키위를 의미하는 홍보 자료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선거 당시 키 총리는 웰링턴의 3만 6천 명 수용 능력의웨스트팩 스타디움에서 전년도에 이 경기장의 수용 능력만큼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로 떠나고 있다고 선거전에 활용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타스만 해를 건너는 사람들의 수가 매년 5만 4천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쉬어러 노동당 당수는 당시의 키 후보자의 자리에서 호주로 떠나는 뉴질랜드 사람의 계산상 5만 명째가 되는 시점에 웨스트팩 스타디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쉬어러 노동당 당수는 국민당 집권의 4년 동안 호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호주와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어 뉴질랜드는 호주로 향하는 마지막 학교가 되었다고 지적하였으며, 지난 한 해 동안 5만 3천 7백 명의 키위들이 장기 체류 목적으로 호주로 떠났으며, 만 4천 4백 명은 호주에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