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월) 타카푸나, Bruce Mason Center 대극장에서 열린 제 15회 남십자성 예술단 정기 공연이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 키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은 총영사를 비롯하여 6.25 참전 용사, 교민 그리고 현지인들 약1,000여명의 박수 갈채속에 우리가곡, 민요, 외국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셈세한 의상.그리고 소품등이 잘 어우러진 감동의 공연이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총괄기획한 신현국 단장은 우리문화를 홍보하는데 촛점을 맞추고,고전 무용과 현대 무용을 적절히 잘 접목시켜 그 어느때보다도 화려하고셈세한 공연을 보여 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곡, 우리민요,외국민요를 비롯해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플릇연주, 섹스폰연주, 힙합, 피아노앙상블, 소고, 부채춤, 꼭두가시춤, 북춤등을 다양하게 공연을 했다. 특별 출연으로 현지예술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서 교민 자녀들이 함께 와서 크리스마스기분을 만끽하고 우리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과 즐거운 문화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문화예술을 보급하는데 있어서 남십자성 예술단의 끝임없는 공연 문화 예술이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신현국 단장은 “이번 공연을 준비를 하면서 지휘자, 반주자를 비롯해서 각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자녀들 뒷바라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자모들께서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해왔다.모든 공연 참가자와 기획자들에게 큰 감사에 말을 전한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에선 단원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모든 단원들이 너무 침착하게 잘해주었고 특히 어린 친구들이 참 많았는데 한프로그램 할때 마다 너무 귀엽고 예쁜 모습을 보여 주어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새로 입단한 어린단원들과 한국말이 서툴러 의사소통이 힘들고 소리도 약하고, 악보 보기도 벅찬 나이 였지만 파트 연습을 하면서 외우게 하고 CD 로 녹음해서 연습을 반복 하면서 이제는 제법 단원으로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어 어린 단원들과 모두들에게 고맙게 생각 한다.
이번 공연 특징은 우리 고전무용에 참 맛을 볼 수 있는 소고춤, 부채춤, 꼭두각시 등으로 공연을 잘 소화 했다고 생각 한다. 북춤 그 외에 특별 출연하는 힙합댄스, 섹스폰연주, 발레, 현지 예술단 공연은 우리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 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의상에도 특별히 신경을 많이 준비 했다.”
남십자성예술단 단원모집
모집대상-교민.유학생자녀( 만8세~14세 남.녀어린이로써 음악에소질있는어린이..고전무용.현대무용.힙합.발래.째즈댄스에 관심있는어린이)
모집기간 -2013년2월 21까지
접수 - 이메일 (email.moshin@gmail.com)
문의전화 - 416-8500 (027 471 5256)
연습장소-North Shore New life church (Northcote)
매주(금요일)-오후4시~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