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신년 하례식이 오늘(22일,화) 오후 2시 부터 타카푸나에 위치한 오클랜드 한인회 강당에서 한인회 주최로 열렸다.
오늘 신년 하례식은 오클랜드 총영사와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교민 100여명 모인 가운데 약 2시간 에 걸친 하례식이 진행되었다.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한인 가정 내에 평안과 번영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금년은 뱀의 해로 우리 한인사회에도 풍요가 넘치고 오클랜드 한인사회가 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올해는 한인회관 입주를 눈앞에 둔 역사적인 해가 될것이다. 이미 작년 12월에 계약 완료되어 금년 3월 하순에 잔금 납부와 동시에 명의를 획득하면 4월부터 입주할 수 있는 회관이다. 한인회뿐만 아니라 한인 관련 여러 단체도 입주할 수 있으므로 명실 공히 우리 모두의 공간으로서 구심점이 될 것이다. 우리의 염원인 한인회관이 완성되도록 각자 역량을 발휘하여 금년이 한인 역사상 가장 뜻 깊은 해로 기록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나가자.”라고 밝혔다.
또한 홍영표 한인회장은 새해 인사말과 함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교민 분들에게 투표장려와 공정한 투표관리에 힘쓴 오클랜드 총영사관 우재영 부영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최남규 전임 오클랜드 한인 노인회장, 재외선관위원(강승석 참사관, 변방우 선관위원장, 김종현 선관위원, 권택중 선관위원)과 전임 오클랜드 학생회(강원빈, 최경호, 이사라)에 공로장을 수여하고, 올해 오클랜드 한인회의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