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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2012. 07:57 KoreaPost (27.♡.8.62)
뉴질랜드
코 앞에 내밀어진 총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한 금전 이송 경비원이 약 20만 달러가 들어있는 돈자루를 후송 차량 안으로 던지면서 은행을 털려던 범인들을 빈 손으로 달아나게 만들었다.
29일 오후 1시 45분경 도미니언 로드에 있는 웨스트팩 은행의 현금 이송업무를 맡고 있는 ACM 경비 회사의 경비원은 은행에서 현금 돈자루를 갖고 나오다가 총구를 코 앞에 대며 현금을 요구한 두 명의 복면을 한 강도들에게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경비원은 현금 돈 자루를 범인들에게 넘겨 주지 않고 문이 열려져 있던 현금 이송 차량 속으로 돈자루를 던져 넣어 범인들이 빈손으로 도주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돈자루에는 정확하게 얼마의 현금이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약 20만 달러의 현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달아난 두 명의 복면 강도들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한 명과 함께 차량으로 도주하였으며, 추적 결과 도난 차량이었으며 곧 이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