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의 나이에 골프를 즐기며 홀인원을 기록한 행운에 키위 할아버지가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92세인 Colin Cliff 할아버지는 지난 10월29일, Titirangi Golf Course 14번홀(163m) 파3에서 행운에 홀 일원을 기록 했다.
Colin Cliff 할아버지는 홀인원 당시 평상시와 같이 티삿을 한 후 공이 그린 주위에 떨어졌을 것이라 생각 하고 그린에 도착 했을 때 공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당황했지만 홀 컵을 확인 하는 순간 생애 4번째 홀인원의 짜릿한 순간을 맛 보았다고 이야기 했다.
Colin Cliff 할아버지는 현재 핸디캡 29이지만 젊은 시절 핸디켑 4까지 내려갔을 정도로 골프를 좋아했으며 80년 동안 골프를 즐기면서 4번째 홀인원을 기록 했다고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첫번째 홀인원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뉴질랜드 육군으로 참전하면서 New Plymouth에서 첫번째 홀인원을 기록 했으며 두번째 홀인원은 1966년 Helensville Golf Club에서 기록 했다.
Colin Cliff 할아버지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계속해서 골프를 즐길 것이며 5번째 홀인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행복해 했다.
김수동 기자